엔비디아 놓쳤다면 이것 사라, 5년 후 큰 돈 벌게 해줄 해외 주식 5개
[머니머니] 24년차 반도체 애널리스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센터장
21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등 미국 대형 기술주 M7(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 전망과 ‘넥스트 엔비디아’가 될 유망주에 대해 알아봤다. 24년 경력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출연했다. 이 센터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반도체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수차례 선정된 국내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다. 이 센터장은 영상에서 5년 뒤 큰돈을 벌게 해 줄 해외 기술주 5개도 찍어줬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회의론을 거론하며 “AI 연구를 평생 해온 세계적 석학들은 AI로 바뀔 세상이 우리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본다. AI 종목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내년 매출 컨센서스가 1800억달러인 가운데, 이 센터장은 20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낙관했다.
테슬라의 장래도 밝게 봤다.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주가 트럼프 당선에 매우 큰 기여를 했고, 앞으로 머스크가 그리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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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테슬라는 단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자율주행, 로봇, 우주개발로 이어지는 종합 미래 테크놀로지 회사로 봐야 한다”며 “주식은 희망이란 점에서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테슬라의 매출은 현대차보다 8조원 작은데 시가총액은 32배나 더 크다.
AI 시대의 시작을 선점한 이들 M7 기업의 영향력은 계속될까. 이 센터장은 “물론 인터넷 시대를 선점했던 야후는 현재 흔적도 별로 남지 않았고 나중에 등장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들이 치고 올라간 사례가 있다”면서도 “지금의 M7 같은 빅테크는 과거 IT 버블 시기 회사들보다 너무 막강하다. 장기적으로도 시장의 강자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영상에서 5년 뒤 크게 오를 해외 기술주 5개도 지목했다. 모두 AI와 AI 발전으로 폭증할 전력량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이다. 이들 종목에 대한 분석 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의 ‘머니머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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